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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이낙연 ‘호남 대통령 불가론’ 프레임 정면돌파… 득실은?
호남민 표심 구애 vs 확장성 부족 재확인 ‘양날의 칼’ 전략적 투표 강한 호남 표심 움직일까 관심 “지역구도 아닌 무당층·중도층 확장 승리관건”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낙연 전 의원인 16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지지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후보가 16일 광주에서 ‘호남 대통령 불가론’ 프레임 깨기에 나서 호남 표심을 움직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후보의 발언은 여권 대선 후보 경선의 최대 승부처인 ‘호남 대전(25~26일)’을 앞두고 ‘호남 대권 후보’로 지역적 한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안방’에서 타개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 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호남은 대통령을 배출할 수 없다는 잘못된 편견을 깨주라. 낡아 빠진 고정관념을 단호하게 거부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광주,전남·북이 전폭적인 지지를 해준다면, 부·울·경에서도 지지를 받아 오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호남 출신 대권후보로서 지역적 확장성 부족에 대한 우려에 대해 광주에서 정면돌파에 나서는 모양새다.
이 후보의 ‘호남 대통령 불가론 타파’ 주장은 자신의 아킬레스건인 지역적 한계를 호남민에게 호소해 호남 경선에서 반전을 꾀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날 발언이 호남 경선에서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이 후보의 발언이 ‘양날이 칼’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호남민의 정서를 자극해 표를 얻을 수도 있지만, 호남 후보의 확장성 부족을 다시 한번 재확인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있다. 이재명 후보의 ‘백제발언’ 논란이 호남 후보의 확장성 부족을 오히려 확인한 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것처럼, 이번에도  또다시 같은 프레임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이 후보는 “지역구도가 과거보다 완화됐다. 청년세대에게는 지역구도가 낡은 의식으로 받아들인다. 그 부분이 희망이다”면서 “호남인은 여러 분야에서 책임있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과거보다 중심, 책임 역할을 맡고 있다. 그 변화가 과거 지역구도로 선거를 바라보는 시각에 균열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불안한 후보 대신 안심되는 후보를 내놔야 한다. 1%의 싸움에서 무당층과 중도층의 표를 가져오는 것이 승리의 관건이다”면서 “그 확장성이 저에 있다. 확장성은 검증된 후보만이 가질 수 있다”고 했다.
전략적 투표에 강한 호남민이 이 후보의 주장에 호응할지 주목된다.
지역정가의 한 관계자는 “이 후보는 호남 대통령 불가론 깨기 주장은 호남민의 표를 얻기 위한 의도된 전략으로 보인다”면서 “호남민의 표를 얻을 수도 있지만, 전국적으로는 확장성 부족의 프레임에 또다시 갇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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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춘 기자 (gwangmae5678@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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