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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정치 후진성을 탈피하기 위해서는
윤리(倫理,ethics)란 무엇인가. 사전에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키거나 행해야 할 도리나 규범을 말한다.” 고 되어 있다. 인성이라는 뜻으로서 그리스에서 온 말이다. 오늘날은 대체로 윤리가 작동되지 않는다고 한다. 개인주의가 강하기 때문에.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 개개인의 자유는 강하게 주장하면서 그 자유에 따르는 의무는 방기하기 때문이다. 윤리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보편적 윤리는 어느 분야나 공용이겠으나 각 직역 또는 분야에 따라서는 상당히 다르다. 

사회복지사 윤리, 의사 윤리, 간호사 윤리, 공무원 윤리, 사이버 윤리, 인공지능 윤리 등으로. 이런 모든 분야의 윤리를 총괄해서 총정리 해줄 수 있는 분야가 바로 정치다. 그런데 정치가 너무 타락해가고 있다. 구역질이 나올 정도로. 일찍이 소크라테스는 말했다. 정치가 타락하면 사회전체가 타락한다고. 지금 우리나라의 상태가 바로 그렇다고 본다. 현재의 집권 정부여당이 하는 꼴이 보기가 싫다. 특히 부동산 정책은 대부분의 국민들 가슴에 대못을 박아버렸다. 더 이상 논하고 싶지도 않다. 

그런데 더 보기 싫은 것은 야당이다. 지금까지 야당이 한 일이 무엇인가. 날마다 정부여당 물어뜯는 일 아니던가. 잘했다고 칭찬해 준 적이 한번이라도 있었던가. 그러면서도 자신들이 취할 이익은 다 취하고 있잖은가. 이렇게 타락한 것이 그대들 아닌가. 

당신들 같은 정치인들의 꼬락서니만 안 봐도 국민들이 행복해질 거라 생각한다. 오죽했으면 소크라테스가 민주주의는 사회전체를 타락시킨다고 했겠는가. 현재의 세태로 해석하자면 당신들과 같은 인간들은 절대로 의원 등 선출직으로 뽑히지 않았어야 했다. 그럼에도 자신의 지역구에서는 선출된다는 사실이다. 굉장히 큰 모순이 아닌가. 

학연, 지연 등등으로 얽히고 설켜서 선출되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현재의 선출된 정치인들이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결국은 우민정치가 되는 것 아닌가. 이게 문제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정치가 요 모양 요 꼴이 되고 있는 것이다. 다른 분야는 모두 초스피드로 발전해 가는데. 

유독 정치 분야만 오히려 퇴보를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독일 출신 생태철학자 요나스(Hans Jonas)는 책임윤리를 주장했다. 그는 인간중심적 자연관이 도구적 기술관과 맞물려 환경파괴와 기술유토피아라는 신화를 낳게 되었다고 했다. 이에 요나스는 새로운 책임의 윤리를 제창한 것이다. 책임 윤리란 무엇인가. 미래지향적 책임인 당위적 책임을 말한다. 행위의 예측 가능한 책임을 묻는 책임을 중시하는 윤리인 것이다. 

현재에는 문제가 없을지라도 오늘날의 잘못으로 미래세대가 악영향을 받게 된다면 그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뜻이다. 

예를 들자면, 오늘날의 세대가 공해물을 많이 배출하게 되면 미래세대는 그로인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마치 자식을 기르는 부모가 미래에 자식이 잘 못되면 그 책임까지 지듯이. 이것이 바로 책임윤리다. 

현재의 세대는 반드시 이런 책임윤리의식을 가져야 한다. 특히 세상을 각종 오물로 더럽히는 정치인들은 더더욱 그래야 할 것이다. 때문에 유권자들은 이런 상황들을 잘 살펴보고 내년도에 실시되는 대선은 물론 지방선거까지 심사숙고해서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해야 한다. 

유권자가 깨어나지 않으면 정치의 후진성은 영원히 개선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시인, 사회복지학박사 /임성욱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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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욱 박사 (gwangmae5678@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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