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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광주생태문화마을, 테마형 디자인 시티로 조성한다
원효사 노후상가 북구 충효동 일원으로 이주… 12월 완공 예정 시민휴식 공간, 퓨전한옥 힐링촌, 경관단지, 유네스코 플랫폼 등
 
 광주광역시는 북구 충효동 일원(14만3000㎡)에 조성 중인 생태문화마을을 테마형 디자인 시티로 추진한다.

광주생태문화마을 조성사업은 원효사 노후상가 주변 무등산 심층부를 자연 복원하기 위해 원효사 상가를 북구 충효동 일원으로 이주하고, 특색 있는 경관환경을 시민휴식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월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인가받아 사업비 398억원(국비 138억원, 시비 260억원)을 투입해 오는 12월 완공 예정으로 현재 공정률은 30%다.

조성부지(14만3631㎡)에는 ▲원효사 상가이주단지 ▲퓨전 한옥숙소 힐링촌 ▲경관단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동아시아 플랫폼이 들어선다.

특히 이주단지(56필지, 3만2217㎡)는 혁신적인 디자인 시티로 조성하기 위해 젊고 유능한 건축가 그룹과 이주민이 협업해 추진한다.

이에 따라 이주상가의 다양한 디자인 건축지원을 위해 광주시 최초로 ‘건축협정’ 절차를 추진하고 있으며, 건축협정은 토지소유자 중심으로 건축협정 운영회를 구성해 관할 지자체인 북구청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공공건축가 및 건축협정서 작성 등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건축 디자인 심의를 거쳐 다양한 건축물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콘셉트의 공간구성과 테마거리 조성을 위해 ‘광주생태문화마을 특화 디자인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와 환경부가 협력해 생태문화마을 내에 추진 중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동아시아 플랫폼도 지난달 설계공모에 착수했다.

국가지질공원사무국이 이전하고, 광주‧전남 공동출연기관인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통합본부가 입주해 동아시아 대표 지질공원 거점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광주호 주변 개발에 따라 ‘문화하수처리구역’을 새로 지정하고, 최첨단 맴브레인 방식을 도입한 고도하수처리시설 설치, 단지 내 비점오염저감시설로 자연형 정화시설을 설치해 환경을 보호할 계획이다.

무등산 국립공원 원효사공원마을지구에 대해서는 현재 이주민을 상대로 보상 절차를 진행 중으로, 오는 12월까지 원효사 일원 1만9885㎡를 자연복원 할 예정이다. 

정강욱 시 녹지정책과장은 “광주 생태문화마을 조성은 광주 미래 100년을 대비하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 중이다”라며 “생태문화마을이 시민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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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춘 기자 (gwangmae5678@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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