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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귀성 빙판길·풍랑 주의… 귀경길엔 ‘시베리아 한파’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
19~20일 눈·비로 이른 귀성 빙판길 주의… 전해상 풍랑특보 주말 중부·경북내륙 한파특보… 설날 기압골 영향 약한 눈·비 호남·제주도에 대설특보 많은 눈… 전해상 풍랑특보 주의도
 설 연휴를 앞두고 19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출국하려는 이용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뉴시스

계묘년(癸卯年) 설 명절에는 연휴 전후로 내린 비 또는 눈이 만든 빙판길과,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시베리아 한파’를 몰고 오는 강한 바람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기상청 정례 예보 브리핑에 따르면, 이날부터 20일까지 이른 귀성길에 오른다면 중부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내리는 눈으로 인한 도로 살얼음과 강한 바람으로 인한 풍랑특보를 잘 살펴야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저녁부터 내일(20일) 새벽사이 한반도 북쪽을 통과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동부, 강원내륙·산지에는 1~5㎝, 경기남동부, 충북북부, 울릉도·독도에는 1~3㎝, 그밖에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지방에는 1㎝ 내외  눈이 오거나 눈날림이다.

특히 이날 밤부터 내일 새벽사이 취약시간대 내린 눈이 도로 위에서 얼면서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가 발생할 수 있다.

아울러 강한 북풍이 유입되며 이날 밤부터 20일 사이 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표될 수 있어 이때 배편으로 귀성길에 오를 경우 꼭 운항 여부를 확인해야 하겠다.

금요일인 20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되는 토요일 21일에는 북쪽의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크게 내려갈 전망이다.

이때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10도, 강원산지는 -15도 이하까지 떨어지며 중부내륙, 경북내륙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질 수 있다.

설 당일인 22일 일요일에도 대륙 고기압이 이동성 고기압으로 변질된 뒤 북쪽과 남쪽에서 각각 기압골이 통과하는 영향으로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한 중부지방에는 대체로 눈이,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내려 일찍 귀경할 경우 도로 살얼음에 주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박중환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이번 기압골은 다소 약하게 지나갈 형태로 예상돼 강수가 많진 않다”면서도 “비 또는 눈이 도로에 얼면서 설날 이동시 도로 살얼음,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귀경 행렬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3일 월요일부터 24일 화요일에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북쪽의 찬 공기가 밀려오며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이때 서울의 경우 23일 -4도에서 24일 -17도로 기온이 급락하고, 대전은 -14도, 부산과 광주는 -9도 등 남부지방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10도 안팎의 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박 예보분석관은 “23일부터 25일 사이는 전날보다 기온이 15도 이상 떨어지며 전국에는 한파주의보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한파경보가 내려질 전망”이라며 “올 겨울 들어 가장 강한 추위가 밀려내려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해기차(해수면과 대기의 온도차)로 인해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대가 내륙으로 밀려오면서 호남과 제주도에는 24~25일 대설특보 수준의 매우 많은 눈이 쌓일 전망이다. 이때 충청권까지도 일부 강수가 나타날 수 있다.

또한 강한 북풍의 영향으로 23일 오후 서해북부해상, 동해중부해상을 시작으로 전해상에 높은 물결이 일면서 25일까지 풍랑특보가 내려지겠다.

동해상은 26일까지 풍랑특보가 유지되겠고, 먼바다에는 풍랑경보도 내려질 전망이다.

박 예보분석관은 “이때 귀경길에 오르는 분들은 특별히 출발전 항공·해상 운항 정보를 꼭 확인해달라”며 “내륙지방도 강한 바람으로 인해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사전에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내일인 20일 낮 12시 예보 소통 전문 유튜브 채널인 옙TV 생중계를 통해 설 연휴 날씨로 실시간 질의응답을 하는 ‘2023년 설맞이 날씨상담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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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gwangmae5678@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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