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뽑힌 것만도 영광” 국가대표 양현종의 품격 - 광전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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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뽑힌 것만도 영광” 국가대표 양현종의 품격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
WBC 대표팀 투수조 조장 낙점… “어린 선수들 앞에서 좋은 모습 보여야 한다는 부담도”
 
“대표팀에 뽑힌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누구나 인정하는 ‘에이스’ 양현종(35·KIA 타이거즈)이 태극마크 앞에서 몸을 낮췄다.

국가대표만 느낄 수 있는 부담감도 기꺼이 받아들였다.

KIA는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스프링캠프 훈련지인 미국 애리조나로 떠났다.

광주에서 몸을 만들어온 양현종도 선수들과 함께 비행기에 올랐다. 출국을 앞두고 만난 양현종은 “오랜만에 선수들과 같이 비행기를 타는데 설레기도 하고 ‘한 시즌이 시작됐구나’하는 기대감도 든다”며 웃음지었다.

오는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야구대표팀에 선발된 양현종은 KIA 캠프를 소화하다 다음달 14일 대표팀에 소집된다.

대회를 위해 예년보다 빠르게 몸 상태를 끌어 올리고 있다.

보통 2월 초에야 하던 30~40m 롱토스 훈련을 이미 소화하고 있다.

“광주도 따뜻한 편이어서 공을 던지는 데 큰 무리는 없었다”는 양현종은 “빠른 편이긴 하지만 (대회 일정에) 맞춰서 준비하는 게 우리가 할 일이다. 잘 준비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KBO리그를 대표하는 좌완 투수 양현종은 태극마크 ‘단골’이다.

그래도 국가대표라는 큰 자리는 익숙해지지 않는다.

양현종은 “국가대표로 뽑힐 때마다 설레기도 하고 책임감이 크게 든다. 어렸을 때는 잘 몰랐는데 연차가 올라갈수록 부담도 되고, 잘해야 한다는 생각도 크다”고 말했다.

달라진 위치만큼이나 더 큰 기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강철(KT 위즈) WBC 대표팀 감독은 투수조 조장으로 양현종을 낙점하기도 했다.

“어릴 때는 선배들을 따라서 열심히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임했는데 지금은 투수 중에 나보다 선배가 없다”고 짚은 양현종은 “어린 선수들 앞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하고, 태극마크를 달았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모든 걸 이겨내기 위해서는 그라운드에서 결과로 보여줘야 한다”고 보탰다.

최근 추신수(SSG 랜더스)의 발언으로 논란이 된 ‘대표팀 세대교체’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면서도, 단단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추신수는 한 방송에서 “언제까지 김광현(SSG), 양현종이냐”며 대표팀의 더딘 세대교체를 지적한 바 있다.

양현종은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야기를 하는 게 조심스럽고 말을 아끼려고 한다”면서 “대표팀이라는 자체가 뽑힌 것만으로도 너무 영광이고 당연히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다. 더 열심히 해야한다는 마음이 든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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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기자 (gwangmae5678@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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