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하산동 동곡농협은 지난 20년 농협주유소 가짜 기름 제조 및 판매(혼유 사고)로 석유 및 석유 대체연료사업 법 제29조(가짜석유제품 제조 등의 금지) 제1항 제1호의 규정에 위반으로 과징금 5천만원을 광산구청으로부터 부과 받았다.
부과된 5천만원은 동곡 농협 운영비(약 4,350만원)에서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동안 이 사실을 이사회 및 총회에 전혀 보고하지 않았고 감추고 있다가 감사에서 밝혀졌다.
이는 조합원의 “알 권리를 무시한 조합장의 횡포이며 심지어 이 사실들을 이사회에 보고할 것을 종용했으나 조합장의 답변은 조합장의 ‘맘’이라고 참 어처구니 없는 발언”을 했다 한다.
이러한 동곡농협 주유소 사고 건의 사실들을 이사회ㆍ총회에 보고할 것을 요구하였으나, “이동운 조합장은 영업 비밀을 유출시킬 수 없고 정품ㆍ정량을 신뢰로 하는 농협주유소와 동곡 농협의 위상이 하락된다는 명분으로 보고를 하지 안 했다”고 한다.
또한 “농협 직원들에게 돌아가는 판관비는 100% 사용하면서도 예산총회에서 세워진 조합원들의 교육지원사업비는 지난 20년 21년의 경우 약 1억원을 미집행하고도 직원들에게는 특별성과급 까지 750%를 지급한 사실이 있어 조합원들은 누구를 위한 조합인지 의구심이 간다”고 말한다.
한편 농협 로컬푸드를 만들기 위해 자금확보가 필요하다며 조합장이 요청한 고정자산(농협창고 부지) 매각에 대해 2020년 2월 11일 동곡농협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제3호 안건으로 부동산(건물. 토지) 처분(안) 승인의 건에서 동수 표결로 부결되었고, 배 모 상무가 동수로 부결됨이 맞다고 함에도 불과하고 집행부는 일방적인 주장으로 즉석에서 재투표를 강행하여 가결 시키는 촌극이 벌어졌다고 한다.
이와 관련 농협중앙회의 답변은 대의원 총회의 의결과 관련하여 대의원회 운영규약 제9조에서 “대 의원회는 대의원 과반수의 출석으로 개의하며, 출석 대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라고 되어 있다.
그럼으로 “동수”인 경우는 부결로 봐야 할 것으로 판단되며, “총회에서 부결된 사안은 다음 총회 안건으로 의결이 가능하다 할” 것입니다.
즉, 총회에서 부결된 사안은 동일 총회에서 다시 의결할 수 없는 것이 원칙이라”고 하고 있다며, 동곡농협 조합원인 k 씨(남/60세)는 지난 2020년 2월 11일 동곡농협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상정된 3호안은 부결되었기에 건물ㆍ토지 매각결정은 무효라고 조합원들은 주장하고 있어, 이미 매각 처리된 동곡 농협 고정자산 조치 사항들이 앞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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