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단 첫해, 한 뼘 더 자란 KIA 윤영철 “내년에는 더 잘해야죠” - 광전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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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12월11일 09시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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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 첫해, 한 뼘 더 자란 KIA 윤영철 “내년에는 더 잘해야죠”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
“신인도 1군에 있으면 똑같은 프로… 최선의 실력 내야”
 
“내년엔 더 좋은 성적 내야죠.”
프로 데뷔 첫해부터 ‘1군 선발 투수’로 자리매김한 윤영철(19·KIA 타이거즈)의 시선은 이미 내년으로 향하고 있다.
윤영철은 올 시즌 KIA가 거둔 가장 큰 수확이다.
2023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KIA 지명을 받은 윤영철은 이번 시즌 팀 내 선발 한 자리를 꿰찼다. 안정적인 투구로 25경기 122⅔이닝 8승7패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해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팀의 현재와 미래를 모두 밝히는 활약이었다.
최근 시상식에서 만난 윤영철은 “나도 나를 믿지 못했는데, (김종국) 감독님이 나를 믿고 기용해 주셔서 좋은 성과를 낸 것 같다”며 웃었다.
프로에서 한 시즌을 치러내며 실력도, 몸도 한층 성장했다. 윤영철은 “선배들이 데뷔전과 비교한 영상을 보여주면서 ‘덩치가 엄청 커졌다’고 하더라. 저도 그렇게 느낀다”며 수줍게 웃었다.
‘1년 선배’ 문동주(한화 이글스)와 신인상을 두고 다투기도 했다. 지난달 열린 KBO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윤영철은 ‘순수 신인’ 중에는 가장 많은 15표를 얻었지만, 85표를 받은 ‘중고 신인’ 문동주가 신인상을 가져갔다.
신인상에 대한 아쉬움이 남을 법도 하지만 윤영철은 “나도 신인상은 동주형이 받을 거라고 생각했다. 서로 경쟁하며 힘을 낼 수 있어서 좋았다”며 개의치 않았다.
고졸 신인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는 평가에도 윤영철은 고개를 가로저었다.
윤영철은 “신인이든, 몇 년 차 선수든 1군에 있으면 똑같은 야구 선수”라며 “거기서 최선의 실력을 발휘해야 하는 게 내가 할 일이다. 연차에 비해 잘했다고 하지만 나는 아직 아쉬운 게 많다. 내년에는 더 잘 준비해서 올해보다 좋은 기록을 많이 만들고 싶다”고 듬직하게 말했다.
첫 시즌을 치르며 내심 뿌듯한 부분도 있다. 
윤영철은 “이닝이 가장 만족스럽다. 감독님께서 처음부터 ‘100이닝 정도’를 말씀해주셨는데 그것보다 더 던졌다. 이닝이 선발 투수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니 거기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 큰 선수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채워야 할 부분도 확실히 느꼈다.
윤영철은 “후반기에 주변에서 지쳐 보인다고 하더라. 나도 그런 부분을 느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안 처질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마무리 캠프에서도 체력을 기르기 위해 러닝과 웨이트 트레이닝 등에 더욱 신경을 쓰기도 했다.
한 걸음씩 옮기다 보면, 더 높은 곳에 설 수 있다. 윤영철은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최고 투수상을 받아보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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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gwangmae5678@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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