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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 GPT로 소통하고 AI 활용 로봇 만들고…”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2030 미래교실’ 현장 가보니 전문가와 협업·실시간 언어 번역·온라인 원격 수업 ‘눈길’
 
글로컬 미래교실 현장에는 시공의 한계, 언어의 제약도 없었다. 학생들은 실시간 번역 챗GPT의 도움을 받아, 뉴질랜드에 있는 인공지능 전문가와 화상 회의를 열고, 가상현실 콘텐츠로 남극의 빙하가 사라지는 현실을 생생히 마주했다.
30일 오전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초등 미래교실에서는 여수 쌍봉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AI를 활용한 분리배출 및 재활용 실천하기’를 주제로 한 수업에 한창이었다. 
세 개 모둠으로 나눠 앉은 12명의 학생은 저마다 태블릿 PC를 펼쳐두고, 학습의 주 내용을 메모하면서 수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었다. 
모둠별로는 이동식 모니터가 배치돼 있어, 화상 회의나 수업 관련 영상콘텐츠를 시청하는 데 활용됐다. 
초등교실 밖으로는 미래 수업을 직관하기 위해 온 학생, 학부모, 교육관계자들로 북적였지만, 수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심했다. 참관객들은 교실 바깥에 마련된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학습자료를 받아볼 수 있었다. 
특히 선생님과 함께 방문한 10여 명의 유치원생들이 5년 뒤 자신들이 학습할 미래수업을 유심히 지켜보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수업은 VR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플라스틱으로 인한 바다 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AI를 활용한 분리배출 방법을 제안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무엇보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실시간으로 협력하는 수업 방식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뉴질랜드에 있는 AI 전문가 교사 노원준 씨는 “생성형 AI는 학습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지, 사실만을 말하는 건 아니다. AI를 활용할 때는 큰 책임이 따른다.”며 영어로 이야기했고, 그의 메시지는 챗GPT 번역 프로그램이 활용돼 실시간으로 학생들에게 전해졌다.
AI 활용 시 주의점에 대해 공부한 학생들은 곧바로 AI 자동화 로봇 제작 활동을 시작했고, 이때도 교육용 로봇과 AI 동영상 편집기 분야의 전문가와의 화상 협력 수업이 진행돼 학습의 전문성‧수업의 집중도를 끌어올렸다.
같은 시간 프로젝트 교실에서는 천태초 학생들의 ‘에듀테크와 시공간을 연결을 통한 기후변화 적응하기’ 주제 수업이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완도 보길초와 ‘줌’으로 연결해, 각 지역에서 일어나는 기후 변화들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 내용을 바탕으로 디자인 플랫폼 ‘미리캔버스’를 활용해 포스터를 제작해 발표했다. 이어 오후에는 박람회장과 완도 보길초, 경북 천부초 세 교실이 함께 ‘온‧오프라인 방탈출 게임’을 진행해 에듀테크를 활용한 다양한 학습 활동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미래교실 수업에 참관한 한 학부모는 “학생이 수업 중, 스스로 모르는 정보를 찾고, 전문가들과 실시간 협업하는 게 인상 깊었다. 이 미래수업이 실제 학교에서 운영된다면, 지역의 여건과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31일에는 영암 삼호고와 우주베키스탄의 학생들이 ‘생태’를 주제로 온라인 협동 시집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매성중 학생들은 AI에듀테크를 활용한 박람회 로고송 제작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콘퍼런스, 미래교실, 미래교육 전시, 문화예술교류, 미래교육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kglocaled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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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권철 기자 (gwangmae5678@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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