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신청사추진단 관리감독 책임감리단에만 떠넘기기

^{순천시 신청사 건립을 위해 지장물 철거 작업중.}

순천시 신청사 건립 관련 지장물(건물) 철거공사 중 관리감독이 이루어지지않아 지난 5월11일에 취재중, 비계 설치 기준이 건물보다 낮게 설치되어 비산먼지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 안전상의 문제를 지적하자, 시 추진단장은 책임감리단장을 불러 잘못된 점을 지적했고, 책임감리단장은 그점을 인정하고 공사를 즉각 중지 명령을 내렸었다.

위와 같은 내용으로 다음날(12일) 보도기사가 나갔는데도 불구하고 순천시 신청사추진단 및 감사실은 어떠한 행정조치도 하지 않은 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었다.

또한, 순천시 감사실은 이러한 내용조차도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했다.

이에 신청사추진단측은 철거작업을 하기 위해 기존에 설치했던 안전망을 철거했다고 주장을 하고 있지만, 처음부터 안전망 설치는 안되 있었던 것으로 추측이 간다.

또한, 순천시 감사실에 회신 ‘답변은’ 해당 부서에 ‘민원인’이 정식적으로 증빙자료를 준비해서 민원을 접수하면 관련법에 따라 처리를 하라고 했다 한다.

책임감리단장이 잘못을 인정하고 공사를 즉각 중단 시켰는데도 불구하고. 순천시는 아무런 행정조치도 하지 않았다.

이는 순천시 공무원에 탁상행정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고 본다.

이런 내용으로 부시장님 인터뷰 요청을 하였으나, 비서실 ‘답변은 홍보지원실을 통하여 일정을 잡아 대변실에서 만 인터뷰가 가능하다고 한다.

한편, 이를 전 해 들은 시민 박 모씨는 “재해 없는 안전 친화 도시를 조성하고, 2023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는 순천시 공무원의 마음 자세에 의심이 간다”고 하며 “잘못된 순천시 행정에 울분을 토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