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대룡정수장 출입차단기는 전시용으로

^{순천시 대룡정수장 출입구 사진}

순천시가 28만 순천 시민들이 먹는 상수도 물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어 시급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순천시 대룡동 대룡정수장 상수도과 정문을 보면 누구나 출입이 24시간 가능하게 출입구가 개방되어 있다. 과거 민선 6기 전 조충훈 시장은 순천시민들이 먹는 물은 안전을 위해 관계자 외 출입 봉쇄를 하였으나 민성 7기 전 허석 시장부터 지금까지 전면 개방 되어 있다.

이렇듯 관리 감독이 허술하다 보니 출입구 차단기는 전시용으로 둔갑 된지가 수 년째다.

특히 상수도과 대룡 정수장 제어실을 보면 순천시 각 지역 모든 상수도 관련 모든 기계와 상수도 관리 출입 현황을 제어실에서 모니터로 한눈에 볼수 있다.

그러나 출입구를 통해 정수장 주변을 돌아 다녀도 통제는 전혀 받지 않고 있어 제어실은 제 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제어실 모니터 화면에는 60여개에 가까운 화면들을 한 모니터에서 확인을 하다 보니 누가 지나 간지 형태도 분간하기 어려운 상태여서 순천시 행정이 열악하고 뒷 떨어진 것을 볼수 있다.

더더군다나 이렇게 많은 화면들을 여러명이 눈을 씻고 보아도 보일까 말까 하는데 정작 제어실 직원은 2명에 불과해 형식적인 안전 관리 라는것을 피해 가기는 어려울듯 싶다.

대룡 정수장 주변에 사는 김 모씨는 어디 정수장을 일반인이 마음데로 들어 다닌곳은 순천시 뿐일것이다.정신나간 사람이 정수장에 독약을 넣었을때 어떤상황이 일어나겠는가 순천시 공무원들 정신 차려야한다. 며 말 했다.

한편 상수도과 관계자는 현재 제어실 인원이 2명 이다 보니 어려움이 뒷 따르고 있다. 과거에는 공익요원이 있어 한결 관리하기가 편했다.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