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태풍 ‘쁘라삐룬’ 대비 비상체제 가동 태풍 북상에 따른 관계부서 긴급 대책회의 및 현장점검 실시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7월 1일 일요일 오전에 고흥군청 회의실에서 북상하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과 집중호우에 대비하고자 5개 협업부서장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군수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태풍에 대비하여 비상근무체제 조기 가동, 마을방송·긴급재난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대민홍보, 재해 우려지역 사전점검 강화 및 위험요인 사전 차단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방안을 논의하고, 태풍에 대비한 각종 준비사항을 주문하였다.
또한, 송귀근 군수는 군민의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7.2일 개최 예정인 ‘민선7기 군수 취임식’도 전격 취소 결정하였으며, 태풍의 경로를 예의주시하며 피해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였다.
또한, 당일 오후에 송귀근 고흥군수는 고흥만 전역을 둘러보고 농경지 침수 농가를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하였으며, 도양 용정제 저수율 현황을 체크하고 적절한 저수율 관리를 주문하였으며, 녹동배수펌프장을 직접 방문하여 가동상황을 확인하였다.
더불어 도화면 신호 지표수개발 현장을 방문하여 태풍과 장마철에 피해가 없도록 공사 진행상황을 청취하고, 해창만 농작물 피해상황과 배수갑문 운영자와 작동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태풍대비 사전조치 및 대응방안 등을 집중 점검해서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장마전선과 태풍의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군민들은 기상특보 및 재난방송에 주의를 기울여 사전 대비해주시고, 기상특보 발효 시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침수, 낙뢰, 산사태 등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