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공동(나주) 혁신도시에 소재한 빛가람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19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19)’에서 일자리 창출 성과를 공유한다.
빛가람창조경제혁신센터는 ‘에너지전환과 디지털변환’을 주제로 6~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빅스포 2019’ 기간 ‘일자리창출 홍보관’을 1층 오픈홀에서 운영한다.
이 전시관은 작년까지 스타트업 홍보관으로 만 운영돼 온 것에서 벗어나 일자리창출 홍보관으로 확대하고 관람객 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스타트업이 국가경제와 일자리 창출을 떠받치는 한 축이 될 것으로 보고 정부와 민간이 집중 육성 중인 것에 발맞춰 기획한 홍보관이다.
투자경진대회, 토크콘서트 등 행사가 열릴 무대 중심에 위치해 빅스포에 참여하는 국내외 3만여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노력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일자리창출 홍보관은 타 전시부스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홍보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스타트업전시관’에서는 한전 사내벤처를 포함해 빛가람센터에서 육성한 총 50개 스타트업들이 자체 기술로 연구개발한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 신재생발전, 에너지솔루션 등의 제품을 4개 섹션으로 나눠 전시한다.
빛가람센터 전시관에서는 스타트업을 어떻게 육성하고 어떤 성과를 거뒀고, 얼마나 많은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됐는지 알기 쉽게 지도형식으로 보여준다.
홍보관 무대에서는 6~7일 예비 창업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다채로운 행사도 열린다.
단순홍보에서 벗어난 실질적인 투자 실현을 이끌어 내기 위해 산업은행 등 국내 투자사와 스타트업들이 참여하는 ‘투자경진대회’가 개최된다.
광주·전남지역의 에너지 분야 육성방안 도출을 위해 로컬크리에이터 전문가 5명을 초청한 토크콘서트가 열리고, 배달의 민족 등 성공한 스타트업 선배들이 TED 방식의 강연을 통해 창업 노하우도 전수한다.
황광수 빛가람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올해 운영될 일자리창출 홍보관은 전시와 관련 무대 이벤트를 유기적으로 구성해 전시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면서 “기업별 제품도 단순 전시가 아니라 현장 또는 실생활 적용방식의 시연을 통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높이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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