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19일 도쿄올림픽 3관왕에 빛나는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안산 선수는 2020도쿄올림픽 양궁에서 혼성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 개인전 종목까지 대한민국 하계 올림픽 양궁 사상 첫 3관왕을 차지했으며 지난 9월 2021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도 2관왕에 올랐다.
광주 출신으로 광주문산초교와 광주체육중·고교를 거쳐 현재 광주여자대학교에 재학중이다.
광주은행은 고향을 빛낸 안산 선수를 광주은행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지역 스포츠 인재 양성과 체육 활성화를 위해 격려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지역민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준 대한민국 양궁에 감사하고 고향을 빛낸 안산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2020 도쿄올림픽의 영광을 발판으로 지역 스포츠 인재 양성과 지역 체육 활성화의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진 뒤 스타 톡톡데이를 갖고 사인회를 진행했다.
광주은행 임직원과 본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번 사인회는 광주 출신 스포츠 스타와 지역민 사이에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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