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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컵결산] 힘 못쓴 전통의 강호들… 고개 드는 신흥 강자들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
아시안컵 맹주 한국·일본·이란·사우디 결승 진출 실패 개최국 카타르, 2019년 이어 2연패… 중동세 이끌어
 카타르 선수들이 10일(현지시각)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카타르는 요르단과의 결승전에서 아크람 아피프가 페널티킥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와 대회 2연패를 이끌었고 8득점으로 득점왕에도 올랐다.     /뉴시스

지난 11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개최국 카타르가 정상에 오르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카타르는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 대회 결승전에서 아크람 아피프의 해트트릭 활약에 힘입어 3-1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카타르는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 대회에 2연속 정상 등극에 성공하며 일본(4회), 사우디아라비아, 이란(이상 3회), 한국(2회)에 이어 아시안컵에서 2회 이상 우승한 5번째 국가가 됐다.
카타르의 우승과 대조적으로 아시아 축구를 이끈다는 평가를 받았던 전통의 강호들은 씁쓸하게 짐을 쌌다.
최다 우승국 일본(17위)을 비롯해 이란(21위), 한국(23위), 사우디(56위)는 결승전에 오르지 못했다.
이들 주요 4개국 없이 아시안컵 결승전이 열린 건 토너먼트 형식이 도입된 1972년 이후 처음이다.
64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렸던 한국은 준결승전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7위의 요르단에 유효슈팅 1개 없이 0-2 완패를 당했다.
객관적인 선수 구성과 랭킹에서 한국이 한 수 위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끈 한국은 핵심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경고누적 결장에 따른 수비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2골을 내주며 힘없이 무너졌다.
최다 우승국이자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일본은 8강전에서 이란에 1-2로 패하며 도전을 멈췄다. 선제골을 넣었지만 뒷심 부족을 드러냈고, 역전패 당했다. 이란의 우월한 피지컬을 극복하지 못했다.
이란은 일본을 꺾으며 기세를 올렸지만 준결승전에서 개최국 카타르를 넘지 못하며 48년 만의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5골을 주고받는 난타전을 벌였지만 2-3으로 무릎을 꿇었다.
세계적인 명장 로베르토 만치니(이탈리아) 감독을 영입한 사우디는 한국과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아시아권 국가는 아니지만 AFC에 속한 강호 호주(25위) 역시 8강전에서 한국에 1-2로 역전패당하며 퇴장했다.
전통의 강호, FIFA 랭킹 상위권 국가들이 줄줄이 퇴장한 가운데 중동세의 득세 속에서 신흥 강호 카타르의 상승세가 계속된 대회였다.
4강에 오른 국가 중 한국을 제외하면 카타르, 이란, 요르단 모두 중동 국가다. 직전 대회에서도 카타르, 이란, UAE가 4강에 올라 토너먼트에서 강세를 자랑했다.
카타르는 아시안컵 2연패 달성으로 이란, 사우디와 함께 중동 축구를 이끄는 맹주로 자리매김했다.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아피프는 대회 최우수선수(MVP)상을 차지했고, 8골로 득점왕에도 올랐다. 두 대회 연속으로 카타르의 잔치가 벌어진 것이다. 2019년 대회에서는 알모에즈 알리가 MVP와 득점왕(9골)을 석권했다.
비록 첫 우승에 실패했지만 이라크, 한국 등을 꺾으며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오른 요르단의 돌풍도 인상적인 대회였다.
다음 대회는 3년 뒤인 2027년 사우디에서 열린다. 세 대회 연속 중동에서 열리게 된다. 안방이나 다름없는 환경에서 경기를 치르게 될 중동 국가들의 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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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gwangmae5678@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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