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사진작가협회(이하 한국사협)의 하부조직인 한국사진작가협회광주지회(이하 광주사협)는 광주와 나주, 화순, 장흥, 순천, 남원, 부안, 군산, 논산, 마산, 구미 등 각종 사진공모전에서 비리사실 들이 하나 둘씩 밝혀지고 있다.
이와 관련 S(남67세) 광주지회장은 금품수수·입상금 갈취혐의(배임수재)로 벌금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고 정식재판 진행 중에 있고, 광주사협 N모(여62세)회원은 S지회장이 각종 공모전에 관련된 집행부임원과 미리 입상자를 선정하고, 참가자로 하여금 입상금액을 현금으로 요구하였고, 참가자는 상권만 가져가는 방식을 만들었고, 지회장되기 전후로 사진시간강사로 근무했던 광주B대, S대 그리고 D대에 등록한 수강생들(약300여명) 모두에게 이러한 방식을 적용 했다고 한다.
심지어 S지회장은 자신의 사진파일로, 자신이 심사위원으로 직접 참여했던 마산전국사진공모전에 입상자(금상)를 불법으로 만들었고, 정읍전국사진공모전에 심사위원은 아니었지만 다른 심사위원 에게 부탁하여 자신의 파일로 은상을 받도록 하였다.
화순전국촬영대회에서 참가했던 모수강생의 파일로 다른 수강생에게 금상을, 정남진물축제전국사진전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모씨에게 은상을 주었고. 한 술 더 떠 남원춘향제촬영대회에서는 아예 남원사협 집행부임원에게 행사기간동안 촬영을 부탁하여 S지회장의 수강생들에게 사진파일을 나누어 주고 입상과 입선을 싹쓸이 했다고 한다.
사진공모전은 대부분 국가의 막대한 보조금의 지원으로 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광주사협의 경우 2013년 광주사진대전 외 3개 행사에 6,930만원, 2014년 7,280만원, 2015년 7,930만원 등 총 2억 2천 14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되었다.
S지회장은 정부의 지원금으로 실시되는 각종 사진전에서 인근 사협의 집행부임원들과 앞장서서 온갖 비리를 저지르고, 금품을 수수하는 등 다수의 사진작가를 입회시키기 위해 혈안이 되었고, 2013년 말경 5년간 시간강사를 했던 광주B대 출신의 수강자들을 한국사진작가협회에 작가로 입회한 숫자가 100여명에 이르고 있고, 다수의 작가배출은 2014년 광주사협지회장 당선의 발판이 되었다고 한다.
S지회장의 종횡무진 부정, 불법, 입상금 갈취, 그리고 심각한 도덕성 문제로 인하여 광주사협 회원 몇몇은 한국사협에 여러차례 진정하였으나 회원의 권리 옹호와 관리감독은 뒷전이고 오히려 옳은 말하는 회원을 중징계하는 방법으로 회원의 권리를 박탈했으며, 특히 한국사협 사무처직원인 U씨는 한국사협을 대표하는 이사장위에 황제이사장으로 한국사협을 농단하는 등, S지회장과 손잡고 회원의 징계에 앞장섰다고 한다.
최근 한국사협 사무처직원인 U씨는 2017년 2월의 광주지회장 선거에 깊숙이 개입하여 후보등록 예정자인 A씨를 후보자등록 3일전에 갑자기 10개월 정권(피선거권과 선거권을 일정기간 정지) 처벌을 하여 후보등록을 원천적으로 막아버리는 농간을 하여 결국 S지회장이 단독으로 투표도 없이 다시 지회장에 재선임 되도록 도왔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이에 S지회장은 인간적인 관계로 일부 잘못은 인정하였으나 나머지는 절대 그런 일들이 있을 수 없고 전혀 모르는 일들이며, 검찰에서 진술한 사항으로 무혐의 처리 받았다고 하며 아무런 잘못이 없고, 규정에 의해서 처리 했다고 한다.
또한 한국사협 사무처직원인 U씨는 A씨의 학력문제는 소문을 들어서 알고 있고, 본인과는 무관하며, 광주사협 에서 알아서 할 일이고 A씨가 한의대를 졸업했다면 왜 한약방을 하겠느냐, 이번 사건은 한국사협 윤리조정위원회에서 처리 후 사무처에 보고한다며, 광주지협 A지회장 후보와는 각별한 사이여서 A지회장후보를 위해 만나서 지회장후보에 등록 하지 말 것을 종용했다 한다.
이에 광주사협 지회장 입후보에 등록 하려던 A씨는 학력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한다.
한편 지난 2월 10일 본사1면에 기사 보도했던 일들이 현실로 일어나고 있다. 광주사협은 오는 2월 25일 정기총회에 앞서서 운영세칙 29조를 삭제한 정기총회 책자를 회원들에게 배포했다고 한다.
광주사협은 전K지회장부터 운영세칙 제7장 제29조(기금특별회계) 4항 임기 만료된 집행부의 이월금은 기금으로 적립하여야 한다 는 운영세칙을 무시하고 이월금을 차기회계년도의 운영비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회원들이 위법성을 지적해 왔다고 한다.
이월금이란 결산한 결과, 손익금처분을 한 잔액이 차기에 이월된 것(이월이익 잉여금 또는 이월 결손금이 있음)을 말하므로 이 조항을 삭제하여 입맛대로 사용하기 위함이라고 회원들은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광주사협 전K지회장은 약 2,200여만 원(정기총회자료집근거)을 운영비로 전용 사용했다고 하며, 현 S지회장은 약 5,000여만 원을 운영비로 전용하여 사용하려고 이미 2017년 예산편성을 한 상태여서 2017년 2월 25일 정기총회의 결과가 주목된다. |
다음기사 : 
